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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미스터 트롯 2> 박서진 탈락, 현장 반응, 주변이야기
    카테고리 없음 2023. 2.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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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미스터 트롯 2>에서 대이변이 발생했다. 바로 박서진의 데스 매치 탈락이다. 인기투표 1위에 고정 팬덤까지 있는 그가 탈락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박서진 탈락

    장구의 신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떨리는 손, 눈물 어린 얼굴박서진의 무대는 가슴 뭉클하고 안쓰러웠다. 그의 무대 이야기, 장구를 놓은 이유 등이 솔직하고 뭉클하게 다가왔다. 그렇게 떨면서도 그는 무대를 완벽하게 마쳤고 마스터들에게 올하트를 받았다. 이후 솔직한 심경을 눈시울을 붉히며 이야기하는 내내 모든 시정자들도 같이 눈물 지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박서진이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것도 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대에서 보여준 진정성 있는 눈물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박서진이 추가합격 명단에도 들지 못하고 완전 탈락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박서진의 팬덤은 3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하고, 또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사전 투표에서 모두 1위를 했다. 제작진 입장에서도 뼈아픈 카드다. 너무나도 조기에 탈락이 된 데다, 추가 합격자 명단에도 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박성훈, 추혁진, 하동근, 임찬, 진욱 등이 추가 합격이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들이 박서진 보다 훨씬 더 잘했는지에 대해서는 의아심이 든다. 그러면 이 '탈락'이라는 상황을 두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 박서진은 인기가 많고 팬덤도 단단하다. 사전투표도 계속 1위 이고, 이런 인물이 계속해서 상위 라운드로 올라간다라고 생각해 보면 사실 떨어뜨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국민투표로 이뤄지는 경선의 경우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진이 탑세븐에 올라가면 거의 1위 2위 정도는 따놓은 당상이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떨어뜨리기가 더 힘들다. 그러니까 떨어질 거면 조기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실제로 마스터 중에 한 명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현장반응

     

    일단 제작진들도 모두 놀랐다고 한다. 제작진들은 시청률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인기 가수가 관건이고, 그중에 한 명이 박서진이었다. 제작진은 박서진의 탈락을 몰랐고 결과적으로 보면 마스터들의 결정이었다고 본다. 마스터들은 가수를 시청률이 아닌 노래 실력과 상품성으로 보기 때문에 그 결과 값이 결국 박서진의 탈락이었다.

     

    박서진 주변 이야기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못한 부분에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우승을 바라보고 나온 건 아니지만 이렇게 까지 빨리 떨어질 줄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마음의 상처가 깊어 한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 1월 2일 이후부터는 집  밖을 나가지도 않고 최소한의 일정으로 잠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박서진에게 제작진이 탈락소감을 듣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준결승이나 결승전에서 떨어지면 탈락소감을 받는 게 일반적이나 조기 탈락자에게 탈락소감을 묻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박서진은 "내가 용가를 내 출연한 만큼, 최소한의 도리응 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인터뷰에 응했다. 정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굉장히 아쉬운 부분은 가장 큰 장기인 장구를 한 번도 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워낙 유명한 가수다 보니 여러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달라는 러브콜이 많았다고 하는데 그 모든 것을 만류하고 본인니 스스로 가수임을 증명하고 싶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라 한다. 주변 지인 중 한 분은 "본인의 강력한 장기인 장구가 없었다는 게 탈락의 큰 배경이 아닐까 싶다."라고 탈락의 배경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박서진! 그가 아픔을 딛고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하길 바란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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