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팔자를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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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50대가 되면 “내 팔자야…”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박성준 역술가는 “팔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팔자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① 왜 사람은 팔자를 탓하는가?

• 20대: 미숙함
• 30·40대: 치열함
• 50대: 인간의 힘으로 해결 안 되는 일이 늘어남

그래서 체념과 두려움이 “팔자 탓”으로 나타납니다.

 

② 인간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역에서 하늘의 뜻은 ‘둥근 원’, 완전함을 뜻합니다. 반면 인간은 64괘처럼 모가 나 있는 존재라서 완벽하게 살 수 없습니다.

 

③ 50대 이후 팔자를 바꾸는 3가지 방법

1. 사람을 잘 골라서 타기 (개운)

좋은 공동체가 운을 바꾸고, 선한 사람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2. 기미(징조)를 읽고 행동하기

50대는 삶 전체의 흐름을 읽는 능력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군자는 기미를 보고 움직입니다.

3. 마음(정: 情)이 세상을 만든다

정은 무의식 깊은 곳에서 올라온 마음. 진정성 있는 자기 장단을 두드리면 반드시 공감받습니다.

 

④ 왜 50대가 인생의 시작인가?

• 20대: 자신을 모름
• 30대: 타인을 모름
• 40대: 세상이 보이기 시작

50세는 비로소 전체를 조망하고 운에 흔들리지 않게 되는 “용이 하늘로 오르는 시기”입니다.

⑤ 인생 후반부의 핵심 과제 — ‘장(章)’을 정하라

장(章)은 당신의 인생을 대표하는 한 줄 정의입니다. 입에 머금어 즉시 나올 정도로 명확해야 합니다.

 

⑥ 마음이 과거·현재·미래를 바꾼다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처럼, 인간 정신은 마음으로 세상을 짓습니다. 과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과거도 바뀌고 미래도 달라집니다.

참고 도서: 『50에 읽는 주역』 – 윤노북스